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23일, 다사읍 매곡정수사업소에서 2017을지연습 실제훈련인 국가중요시설 테러․화재 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달성군, 대구지방환경청, 501여단7대대, 달성경찰서, 강서소방서, 구미119화학구조센터, 매곡정수사업소 7개 기관 200명이 참여했다.훈련내용은 적 특작부대가 매곡정수장으로 침투, 폭탄 및 화생방 테러로 부상자 속출과 화재,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에서, 각 기관별 대처훈련이었다. 군 관계자는“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향후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이자,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오정탁기자ojt04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