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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수원, 양수 건설‧운영 전문교육 및 기술교류회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5.31 10:09 수정 2024.06.02 09:20

전문인력 적기 확보 및 양수발전 시장 활성화

↑↑ 한수원이 27~31일 닷새간 한수원 및 전력그룹사 직원을 대상으로양수 건설,운영 전문교육을 실시했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수원이 사내 직원 및 전력그룹사(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全)주기 양수 건설‧운영 전문교육 및 기술교류회’를 시행했다.

27일~31일까지 가평 수력연구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전문인력 확보와 양수발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수발전소 건설의 적기 착수 및 성공적 준공을 위한 사업관리 부분과 지하터널 굴착공법, 물-에너지 활용 수자원시스템 등 기술 분야, 인허가/수용성, 국내 양수 건설 경험사례 등 총 22개의 다양한 과목으로 건설에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한수원의 수력․양수 기술개발 성과를 현장 교육과 함께 공유하는 기술교류회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서 한수원과 남동발전, 중부발전,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양수발전 관련 기술정보 및 지자체 현안 사항 공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갈수록 양수발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국내 양수발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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