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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층건축물 현장적응 훈련 실시<영천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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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가 지난 30일 고층건축물 화재현장 실전 중심 소방훈련을 통한 현장 적응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해 고층건축물 현장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상 15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영천 봉동 소재 가와인아파트에서 소방차량 11대, 소방대원 25명이 동원되어 진행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고층건축물 화재 사고의 증가에 따라 효율적 소방 대응체계 마련과 현장대원의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실정이다.
훈련사항으로는 ▲연결송수관 점령 및 방수훈련 ▲특수차량(굴절차·고가사다리차) 전개 및 가상화점에 대한 진압훈련 ▲공기안전매트 전개 및 비상용 승강기 활용 훈련 ▲옥상층 인명대피 가능여부 확인 및 대피 방안 모색 ▲대형차량 진입여부 및 소방차량 부서 공간 확인 등이 있다.
박영규 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지속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