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연 문틈 가스켓 설치<영천소방서 제공>

영천소방서가 20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노약자시설 26개 소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연기 등을 막을 수 있는 방연 문틈 가스켓을 설치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요양원 등의 노약자시설은 화재 발생시 피난 약자의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일반 대상보다 대피 안전성이 매우 취약하여 이에 맞는 강력한 소방안전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노약자시설 내에 피난구획을 지정하고 문에 문틈 가스켓을 설치하여 일반 문을 연기 등으로부터 실내공간을 완벽히 보호하는 방연문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문틈 가스켓 설치는 지정된 피난구획을 대상으로 시범설치 후 설치범위를 전층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박영규 소방서장은“ 피난약자들이 생활하는 노약자시설은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난약자 특성을 고려한 문틈 가스켓 설치로 많은 노유자시설에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