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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호중 모교 김천예고 설치 '트바로티 집' 현판 철거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5.29 15:21 수정 2024.05.30 08:49

가수 김호중 씨 모교 쉼터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현판이 결국 지난 28일 철거됐다.

김천예술고는 교내 쉼터 누각의 '트바로티 집'현판과 김 씨 관련 사진 등을 지난 이 날 철거했다.

예고 관계자는 "이 날 트바로티 집 현판을 비롯한 김 씨와 관련된 것들을 모두 제거했다"며 "트바로티 집이었던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누각은 지난 2020년 김천시 지원을 받아 만든 8.5평 규모 쉼터로, 학교 측은 '트바로티 집'으로 명명하고 김 씨 사진과 보도자료 등을 설치했었다.

현재 김천시에 설치된 '김호중 소리길'에 대해서도 철거와 존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으나, 김천시측은 아직 철거 여부에 대해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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