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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대구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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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한 음식점에서 지난 26일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000여만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 수성소방서에 이 날 오후 10시 11분 경, 수성구 고모동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차량 27대, 인원 8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음식점 내부 150㎡, 집기비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6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37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영업 종료 후 혼자 있던 영업주는 신고 이후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