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쌀의 날’을 맞아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머핀, 쌀쿠키 나눔 행사 및 우리쌀 활용 쌀머핀 가족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8일, ‘쌀의 날’은 쌀 미(米)를 8(八) + 팔(八)로 재해석해 쌀을 생산 하려면 여든여덟번의 농민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담겼다.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 소비 촉진 저변 확대를 위해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우리음식연구회원 20여명과 함께 우리쌀로 만든 쌀머핀, 쌀쿠키를 구미역 이용객 1,500여명에게 나눠주고,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렸다.한편 경북농업기술원에서도 구미 경구고등학교 정문에서 경북우리음식연구회원 15명과 함께 100% 우리쌀 가루와 경구고 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아카시아꿀을 이용, 만든 쌀슈크림빵을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 1,300명에게 배부해 우리쌀 애용을 홍보했다.이어 19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관내 시민 15가족 45명을 대상으로 쌀머핀 만들기와 우리쌀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계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우리쌀을 활용한 제빵 실습교육을 9월중에 2회 정도 추가 실시할 계획이며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우리쌀 소비촉진을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