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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2024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진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23 10:56 수정 2024.05.23 11:57

박재림 과장 “재난 행동요령 습득, 안전 보호막 높아지길”

↑↑ 청도군이 민방위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민방위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1∼2년 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3~4년 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등 안보교육과 응급처치, 핵·화생방 등 실전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해 최근 안보환경의 변화와 다양해지고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민방위 전자출결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육에 참석한 민방위대원이 휴대폰으로 QR코드 인증을 통해 입출입 및 이수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교육안내 및 교육이수처리를 진행하면서 기존 종이통지서 안내도 병행해 교육 참여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박재림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 교육을 통해 최근 우리를 둘러싼 국제안보환경의 변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다양한 재난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습득해 군민의 안전을 위한 보호막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민방위 집합교육에 불참한 대원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보충교육에 참석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교육은 사전 신청 없이 어느 지역에서든 참여가 가능하므로,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의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 후 본인이 원하는 지역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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