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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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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오는 6월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 공연 ‘세계의 민요’를 개최한다.
66회를 맞이한 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체코와 미국, 중국, 그리스, 멕시코 등 여러 나라의 전통 민요 중심으로 구성해 초여름 밤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세계 여행 속으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권유진 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태평소, 해금,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들이 60여 명으로 구성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돋보이게 만들며, 특히, 타악기 앙상블 ‘신타카타카’와 소프라노 ‘강은구’의 멋진 연주는 이번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여러 나라의 민요를 중심으로 온 세상이 평화롭고 기쁨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다”며 “아이들의 맑고 아름다운 음색과 화음을 통해 시민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3000원으로 인터파크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3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한다.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 다자녀 가정과 병역 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시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관련 상세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예매문의는 전화(054-480-4564)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