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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 모습.<대구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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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칠성동 대구역 인근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지난 19일 오후 8시 28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2층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20대와 소방관 57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40대 남성이 손바닥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알코올 화로대에 불을 붙이려다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