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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1사단 포병 7여단장(왼쪽)과 11대대장이 19일 오후 경산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출석하고 있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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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수중 수색 지시 여부를 놓고 진술이 엇갈린 해병대 두 지휘관의 경찰 대질 조사가 지난 19일, 14시간 만에 마무리됐다.<관련기사 본지 5월 19일자 참조>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 날 오후 1시부터 다음 날인 20일 오전 2시 14분까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해병대 7여단장과 11대대장을 조사했다.
이후 두 지휘관과 변호인들은 오전 3시 20분까지 1시간가량 진술 조서를 확인한 뒤 귀가했다.
한편 경찰은, 7여단장이 수중 수색을 지시한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11대대장이 7여단장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대질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