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부항면이 지난 17일 농번기를 맞아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면과 시청 세정과 직원 공무원 14명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농가주 이 모 씨는 “일손이 부족해서 한 해 농사 걱정이 많았는데 본연의 업무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시 직원이 이렇게 시간을 내어 일손을 보태줘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