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1일부터 9월 27일 까지 개진면 개진면분회에서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 체조교실을 개강했다. 노인건강 체조교실은 어르신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경로당에서 체조 교실 수업과 보건소에서 어르신 영양관리 등 건강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내용으로 매주 월, 수 12회 운영하며 앞서 운수면 월산2리 경로당에서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노인건강 체조교실은 연령에 맞는 운동으로 신체 건강도 증진되고 동년배 어르신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우울감도 낮아져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식 개진면장은 “이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마을 어른 간의 화합의 장을 도모하였으면 좋겠다. 양질의 수업을 위해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고령=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