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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시군 평가) ‘우수상’ 수상<김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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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아 상 사업비 7500만 원, 포상금 12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군 평가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분야와 경북도 역점시책 관련 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 6개 분야 89개 지표와 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11개 지표, 총 100개 지표에 대해 평가받았다.
시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82개 지표 중 74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전년비 5.6% 증가한 90.2%라는 실적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환경산림 분야와 보건위생 분야에서 전 지표 목표 달성으로 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우수시책 발굴에 대한 정성평가에서는 18개 지표 중 13개 지표가 인용됐으며, 클라우드 전환 및 이용 우수사례 지표에서 지능 정보화 조례 개정, 클라우드 신규 구축,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지표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카고 바이크), 뚝방길 자전거 타기 행사 등이 선정되어 김천시 시책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시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성과관리 업무평가에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반영하고, 지표별 구체적인 목표 설정 및 매월 실적 보고회 개최, 정성지표 1:1 맞춤형 컨설팅 시행, 평가 총괄 부서와 실무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토대로 지속해 노력해 온 결과 2년 연속 시·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충섭 시장은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전 공직자가 맡은 업무에서 적극 행정을 수행한 결과며, 행정 전반에 대한 시의 우수한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수상을 시정 발전의 추진동력으로 삼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