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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유심칩 절도범 ‘동료 직원’
안진우 기자
입력 2024.05.12 14:29
수정 2024.05.12 14:29
평소 도벽으로 골머리
대구 수성경찰서가 11일 구청에서 근무하는 동료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관련기사 본지 5월 9일자 참조>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동료들이 휴대전화를 두고 업무를 보고 있는 사이 유심칩을 훔치고 이를 이용해 수 백만 원 상당의 소액결제를 한 혐의다.
평소 A씨는 도벽이 있어 이로 인해 직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초 피해자를 7명으로 파악했으나, 이보다 더 많은 것으로 확인하고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수성구청은 A씨 직위를 해제하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동료들이 휴대전화를 두고 업무를 보고 있는 사이 유심칩을 훔치고 이를 이용해 수 백만 원 상당의 소액결제를 한 혐의다.
평소 A씨는 도벽이 있어 이로 인해 직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초 피해자를 7명으로 파악했으나, 이보다 더 많은 것으로 확인하고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수성구청은 A씨 직위를 해제하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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