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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 도심서 폭 4m 싱크홀 발생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5.12 14:26 수정 2024.05.12 14:26

배수관로 누수, 침하 추정

↑↑ 구미시 직원이 봉곡 119안전센터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 봉곡동 한 도로에서 지난 10일 싱크홀이 발생해 관할 지자체가 긴급 복구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0시 경 봉곡 119안전센터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싱크홀은 폭 4m, 깊이 1.5m가량으로 도로 밑에 설치된 배수관로 누수 때문에 땅이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관할 지자체는 현장 복구반을 투입해 이날 오전 6시 단수된 상수도를 통수 조치했으며, 도로는 오전 11시 30분 경 복구를 완료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새벽 시간이어서 다행히 차량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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