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구미시 직원이 봉곡 119안전센터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
|
구미시 봉곡동 한 도로에서 지난 10일 싱크홀이 발생해 관할 지자체가 긴급 복구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0시 경 봉곡 119안전센터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싱크홀은 폭 4m, 깊이 1.5m가량으로 도로 밑에 설치된 배수관로 누수 때문에 땅이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관할 지자체는 현장 복구반을 투입해 이날 오전 6시 단수된 상수도를 통수 조치했으며, 도로는 오전 11시 30분 경 복구를 완료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새벽 시간이어서 다행히 차량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