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 퍼포먼스 그룹 '애이요 청단'결성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5.11 21:32 수정 2024.05.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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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박물관, 애이요 청단 모집 홍보물<사지=예천박물관 제공>

예천박물관이 세계유산인 예천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퍼포먼스 그룹 '애이요 청단'을 결성한다.

퍼포먼스 그룹 '애이요 청단'은 예천의 문화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인력 육성을 위한 특별 시책 사업으로 예천박물관이 운영을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단원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모집인원 초과시 오디션을 진행한다.

애이요청단 설명회 및 오디션은 다음 달 2일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며, 오디션에는 춤과 음악에 관심 있는 예천군 거주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전문가 교육과 외부 전문가 자문이 제공되며,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천청단놀음의 원형과 그 의미를 배우고 현대적 해석과 표현 방식을 모색 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전통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창의적 시도가 우리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세계유산인 예천청단놀음이 현대인에게도 사랑받는 문화유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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