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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무더위 날린 한여름 밤의 힐링타임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8.21 16:04 수정 2017.08.21 16:04

미숭산자연휴양림 숲속 작은음악회 개최미숭산자연휴양림 숲속 작은음악회 개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숲속 작은음악회”가 미숭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앞에서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3시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고령인터넷뉴스(대표 이운현)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미숭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과 지역민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산림문화체험의 기회를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군수, 이영희 군의회 의장, 이장환 전)명예군수가 참석하였으며, 특히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참석하여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되었다.고즈넉한 한여름밤 숲속에서 감미롭게 울려 퍼지는 섹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 통기타 및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감상 으로 한껏 음악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음악회가 진행되는 사이 사이 관객들의 즉석 노래자랑이 이어지면서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는 흥겨운 숲속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이날 공연에는 독자위원들의 재능기부 및 참여로 알차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미숭산자연휴양림은 타 휴양림에 비해 비교적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휴양림에서 보이는 탁트인 전망이나 이색적인 자작나무 산책로 등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휴양림 바로 옆에 위치한 대가야고령생태숲과 연계한 무료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근 예약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 소형객실 추가 설치, 편의시설 보완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하여 미숭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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