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4기 시민행복추진단은 지난 16일 구미시승마장, 구미시추모공원을 방문하여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를 실시했다.2011년 개장한 구미시 승마장은 2015년 말산업특구도시로 지정돼 올해 9~10월 제47회 전국학생승마선구권대회,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종합마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시민행복추진단 35여명은 말타기 체험 등 승마장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전국 최고의 화장시설을 갖춰 지난해 9월 개원한 구미시추모공원에서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화장구 등 시설물 구석구석 탐방하고 이용방법 등 설명을 들었다.현장투어에 참여한 2팀장 김소희 씨는 “혐오시설로 여겨졌던 화장시설이 이렇게 친환경적이고 멋진 시설물로 지어져 구미시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구미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며“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는 주요시책 현장과 시설을 방문, 시민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끼기 전에 문제점을 사전발굴하고 해결하는 시민소통 참여제도이다.한편 지난 8일은 구미과학관, 강동문화복지회관 방문 결과, 시민불편사항 및 개선의견 23건이 발굴됐고, 해당부서 검토 후 시정에 반영될 계획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