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 관리를 위해 벚나무, 조형 소나무 등 관내 주요 가로수에 대해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나무 의사, 수목 치료기술자 등 수목 진료 전문가가 가로수 생육상태와 생육환경을 조사·분석하고 향후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쇠약한 수목에 대해 외과수술, 영양제 투여 등 수목별 맞춤처방을 진행해 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회복할 수 없는 상태의 수목은 즉시 제거해 쓰러지므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해 나가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가로수 안전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가로수 정비로 시민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