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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머스켓 알 솎기<김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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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24일까지 2024년 농촌 인력지원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샤인머스켓 재배 열풍에 영농인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신규 재배 농업인과 영농인력 참여자를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농가의 영농인력 수요를 줄이고 영농 참여 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했다.
일명 '샤인머스켓 알 솎기 교육'은 김천 아포읍 소재 하우스 시범 포에서 김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내부 강사로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회차당 15~25명씩 총 10회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 중 2~3년 차 신규 재배 농업인과 영농 인력 참여자의 알 솎기 교육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단순히 이론적 지식뿐 아니라, 실습 훈련을 통해 직접 포도알 솎기를 하면서 배우니 훨씬 이해가 빠르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재미있는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고도의 재배 기술이 필요한 샤인머스켓 면적이 급증하면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한 상황이다”며 “교육을 통해 영농인력 부족 문제와 신규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갖춘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