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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사회재난종합훈련 현장 대응력 강화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4.27 19:18 수정 2024.04.28 12:25

민‧관 협력체계 주민 대피훈련

↑↑ 김천시 사회재난종합훈련 현장 대응력 강화<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지난 25일 남면 율빛유치원에서 소방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5837부대 등 14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재난 종합훈련을 했다.

이날 진행한 사회재난종합훈련은 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율빛유치원 내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 사망자 발생에 따른 기관별 재난대응능력 키우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김천시를 비롯한 각 관계 기관은 평소 숙지한 매뉴얼을 실전에 적용하여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는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K-Citizen First Project)’의 하나로 재난 시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한 사전 대피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마을별 주민대피협의체, 1마을+1공무원, 마을대피소 지정 등을 통해 민‧관 사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재난이라는 것은 어느 한 기관의 힘으로만 막기 어렵기 때문에 각 관계기관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습은 실전과 다르지 않으며, 그것이 우리가 연습하는 이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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