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아침배식<구미시 제공> |
|
구미시가 관내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를 촉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의 높은 아침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구미에서는 올해 국립금오공과대, 구미대, 경운대가 참여한다.
올해부터 기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단가가 한끼당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인상됐으며, 경북도와 구미시가 1,000원(도 500, 시500)을 추가로 예산 지원하고 대학측에서 자율적으로 일부 비용을 부담해 학생들은 1,000원을 부담하면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 지역 대학생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지난 23일 김장호 시장은 금오공대에서 곽호상 총장과 직접 배식활동을 펼치고 재학생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청년을 위한 정책과 그에 따른 고민을 나누며 응원했다.
김장호 시장은 “학업과 취업으로 고민과 걱정이 많은 시기에 학생이 저렴한 비용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청년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