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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맑은물사업소,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4.24 12:41 수정 2024.04.24 12:42

유충 발생으로부터 안전지대 확인 ‘이상무’

↑↑ 맑은물사업소 전경<김천시 제공>

김천 맑은물사업소가 지난 19일 대구지방환경청과 낙동강수도지원센터와 함께 황금·지례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경기 이천 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보도 등 2020년 이후부터 수돗물에서 여름철을 전·후로 유충 발생이 지속되면서 사전에 정수장 위생관리 점검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수돗물 원수와 정수 등 샘플링 배관에 유충 거름망을 사전 설치하고 여과지 내 모래층을 직접 검사한 결과 김천시 황금·지례정수장은 유충 발생 또는 발생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대훈 맑은물사업소장은 “현재까지 유충이 발생한 적은 없으며, 여과지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철저한 소독과 사전점검으로 해충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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