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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 새단장 경북 최다 파크골프장 '활짝'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4.23 07:32 수정 2024.04.23 07:37

지난 22일부터 7개 소 225홀 파크골프장 전면 재개장
전면 양성화 완료 후 잔디생육 등 편의시설 개선 총력

↑↑ 구미시 파크골프장<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관내 파크골프장 7개 소(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의 잔디 보호 및 생육을 위한 6주간의 휴장(3.11~4.21)을 마치고 지난 22일 전면 재개장했다.

시는 휴장 기간 홀컵 주변 잔디 보식, 배토 작업, 잔디 보호 매트 및 복합 잔디 설치, 주차장 차선도색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구미 파크골프장의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수세식 화장실 3개 소 설치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의 하천 점용허가 절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이며, 5월 중 완료 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총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 및 이용자 편의 증진 사업으로 최상의 파크골프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개장한 파크골프장은 구미시민은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이용일 일주일 전 월요일부터 팀 단위(3~4명, 최대 2팀)로 전화 예약 후 1일 총 200명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다.

구미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 225홀(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최다 홀수의 파크골프장을 보유 중이다.

김장호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국내 최고의 파크골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국대회 등 큰 행사를 유치해 파크골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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