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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S 기상장비<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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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들이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는 기존 동네 규모(5×5㎞) 단위로 제공하던 기상정보를 농장의 지형적 특성, 작물의 생육 상황 등을 반영해 농장 규모(30×30m) 단위로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농가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내 농장 주소의 상세 날씨 정보와 재해위험을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연중 언제든지 신청 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나 농업인상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온라인으로도 농가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극단적 기상 현상이 잦아져 농작물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들이 해당 서비스에 꼭 가입해 기상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농작업 시기를 결정하는 등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