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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계명문화대 국제처장이 계명문화대 쉐턱관에서 '2024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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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가 성서경찰서가 지난 16일 대학 쉐턱관 벽오실에서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육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유입 증가와 외국인 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예방 및 마약, 보이스피싱, 성범죄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련됐다.
한국의 문화·종교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저지르는 범죄와 유학생 간 국가별 문화, 종교 등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성서경찰서 최덕기 경감(범죄예방대응과 CPO) 등 총 6명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유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이 범하기 쉬운 각종 국내 법규를 소개하고 외국인 범죄 유형과 사례에 관한 설명 및 이에 따른 범죄 유형별 대응 방안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계명문화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외국인 유학생 또땃아웅(기계과 1학년)은 “지역 경찰서에서 직접 방문해 각종 범죄 유형과 사례, 대응 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줘서 쉽게 이해를 할수 있었고, 한국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경 계명문화대 국제처장은 “성서경찰서와 연계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법규 위반이나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해 유학생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