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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공공형 계절근로 생활환경 점검<김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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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지난 16일 오후 6시 지난 3월 입국해 지난 1일부터 본격 근로 중인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자(라오스 81명) 숙소(경북보건대 홍빛관)를 찾아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계절근로자를 격려했다.
올해로 2년 차인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김천시와 농협 김천지부가 합동으로 현지 면접을 거쳐 선발한 100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우리시 농가 수요에 따라 2차례 순차 입국시켜 지난 1일부터 영농작업에 투입됐다.
숙소를 방문한 김충섭 시장은 숙소환경과 라오스 계절근로자 근무 스케줄, 최근 작업동향 등을 점검했으며 “농가 수요에 맞춰 최대한 인력을 투입하고 라오스 직원에 대해서는 본격 농번기가 시작되기 앞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잘 살피고 본국 가족과의 연락도 불편함 없도록 지원하라”고 전했다.
또한 농협 김천지부 박기화 지부장과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이 격려 방문에 함께 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라오스 직원이 준비한 라오스 전통음식을 함께 나누며 라오스 새해를 맞아 “쏙 디 삐마오_새해 행운을 빌어요”라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천시는 오는 29일 2차 입국자 19명이 도착해 본격 영농철에는 100명의 인력이 현장에 투입 될 예정이며 농가와의 소통을 위해 초기 작업내용에 대한 사전교육과 의사소통도우미 현장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