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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가 난 대구 수성구 모 호텔 나선형 구조 비상계단.<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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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여아가 호텔 비상계단 난간 틈으로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이 대표와 시설 관리책임자들을 검찰로 송치했다.<관련기사 본지 2023년 8월 3일, 4월 17·18·19일자 참조>
대구 수성경찰서는 15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호텔 대표 A씨 등 3명을 송치했다.
이들은 업무상 과실로 작년 4월 16일 대구 수성구 호텔 예식장으로 통하는 비상계단 난간 사이로 아기가 추락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호텔은 난간 간격을 안전한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적용은 협의를 통해 불송치 판단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