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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메타버스 민원안내서비스 전국 '첫 구현'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4.15 10:15 수정 2024.04.15 13:38

메타버스 상주시청 구축 용역 완료 보고회

↑↑ 메타버스구축 용역 최종보고회<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시청 구축 용역 보고회를 마쳤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의 사업 수행 결과와 향후 관리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도 했다.

이 메타버스 상주시청은 웹 브라우저 기반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웹앱(Web App)으로서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경북도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포트(Metaport)’와의 호환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가상의 상주시청을 만들고 17개 주요 부서를 배치해 대화 형태로 업무를 안내하는 메타버스 민원안내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구현해 시 대표 축제인 상주 세계모자페스티벌과 상주 곶감축제행사장,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관광 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메타버스 시청은 메타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시도다”며 “시민 만족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기술 발전에 따른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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