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又泉 장기은 기천요 도예展 - 도자 르네상스를 꿈꾸며...”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도자 문화의 르네상스를 꿈꾸는 작가의 소망을 담아 완성도 높은 도자기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예술적 교양 함양과 우리 전통의 도자 체험을 통한 민족적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아시아 3국 중 한국만의 맛(味)과 멋(風流)이 잘 드러나는 백자, 분청사기, 다기 및 특허출원과 실용실안이 출원된 도예도판 등 60여점 이상의 도자기가 전시된다. 또한 전시 관람시간은 전시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