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 직원과 함께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와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농기계 임대 택배지원사업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벤치마킹은 농기계 임대 택배지원사업을 시행중인 군위군(위탁운영)과 울진군(직영)을 방문하여 사업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우리 지역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함이다.농기계 임대 택배지원사업은 농민이 쉽게 옮겨가기 힘든 농기계를 농민에게 배달해주고 작업이 끝나면 농기계를 회수해 가는 서비스로서, 농기계의 자가 운반이 어려운 농민의 불편해소 및 바쁜 영농철에 먼 거리까지 농기계를 임대하러 오는 농민의 노동손실 시간을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이영희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의 현안에 대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군정에 활용하고자 추진했다”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얻은 지식과 정보는 앞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아울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