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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보건지소 진료 조정 운영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3.24 04:45 수정 2024.03.24 12:10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 의료기관 비상지원
공중 보건의사 1명 경주 동국대병원 파견

↑↑ 울진군 보건지소 진료 조정 운영<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해 공중보건의사 1명을 지난 21일~오는 4월 17일까지 경주동국대병원으로 파견하게 됨에 따라 25일부터 관내 9개 보건지소의 내과 진료를 조정 운영한다.

군에서는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의료기관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협조했으며,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한 군민 의료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과 공중보건의 8명이 지소별 순회진료를 시행 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대형병원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중보건의 차출로 인해 울진에서도 1명 파견하게 됐으며,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군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순회진료 실시 등 비상진료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말했다.

한편 보건지소 진료 문의 사항은 울진 보건소(054-789-5013)나 각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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