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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군, 2023년 암 예방관리 '우수 기관상'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3.24 04:37 수정 2024.03.24 17:49

국가암 수검률 38.23%, 군부 2순위 호평

↑↑ 울진군, 2023년도 암 예방관리사업 우수 기관상 수상<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지난 21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열린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암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국가암 예방관리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5대 암(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암), 폐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암 검진과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북도 주관으로 국가암검진 수검률과 우수사례를 평가해 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해 기관 표창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내용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울진군은 2023년도 사업 실적 평가에서 국가암 수검률 38.23%로 군부 2순위의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유관기관 사업 연계, 광고매체 활용, 암검진 수검자 경품 지급, 사후관리 체계 마련 등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맞춤형 홍보를 실시해 사업운영의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받았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대상자들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암검진에 대해서 홍보하며 수검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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