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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 두산동 4층 높이 주택 2층에서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대구수성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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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한 다세대 주택에서 19일,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 경 수성구 두산동의 한 4층 높이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6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71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전 9시 9분 경 불을 완전히 껐다.
한편 이 불로 주택 2층에서, 4층 거주자 A(40대)씨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