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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평평마을조합, ‘농촌돌봄서비스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3.18 12:52 수정 2024.03.18 12:55

↑↑ 평평마을협동조합 활동<의성군 제공>

의성 안사면 소재 평평마을협동조합(대표 황성윤)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4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4년차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회적 농업’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생산활동을 통한 돌봄·교육·고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매년 평가를 거쳐 5년간 개소당 약 3억 원을 지원받아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 시설비, 지역 네트워크 구축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이번 선정된 평평마을협동조합은 농촌어르신&도시청년의 농촌협업농장, 농촌체험프로그램, 농활캠프 운영 등의 경험을 기반으로 2020년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1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년 2년차에는 존재감농장 운영, 2023년 3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과 함께 협업농장운영을 통한 지역 농산물 생산활동으로 지역의 사회적 약자 케어에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인정받아 2024년 4년차에는 본격적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곤충농장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삶터·일터·쉼터로서의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 나누는 돌봄 농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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