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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양궁선수단, 예천으로 전지훈련<사진=예천군 체육사업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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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양궁을 대표하는 궁사들이 세계 최강 한국양궁을 배우기 위해 지난 12일~오는 19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았다.
예천을 방문한 일본 양궁선수단은 60여 명으로, 남자리커브에 올림픽 6회 연속 출전하는 후루카와 선수를 비롯해 긴기대 선수들과 야마다 총감독 및 김청태 코치 등 지도자들이다.
일본 양궁선수단은 전지훈련기간동안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진행하며, 여주시청 5명, 창원시청 7명, 대구 중구청 5명, 안동대 12명 등 국내 양궁선수들과 기록경기 방식으로 교류전도 개최해 경기력 향상과 양국 간 우애를 다지게 된다.
예천 체육사업소는 김해공항까지 직접 찾아가 일본 양궁선수단을 환영했으며, 지난 13일에는 지역 문화탐방으로 예천 8경 중의 으뜸인 삼강주막과 강문화 전시관을 방문해 일본 양궁선수단에게 예천을 자세하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의 야마다 감독은 “세계 최고의 양궁경기장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예천군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