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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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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육경비 지원부터 성인문해교육 및 전 군민을 위한 특강 지원까지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모든 군민이 배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울진군은 학령기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개인의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교육경비지원 사업으로 △학력 향상을 위한 방과 후 수업 △지역 문화탐방,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지원 △자유학기제, 기숙사비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2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의 진로탐색 및 특기적성 발굴을 위해 사업비 2000만 원으로 사격, 요트, 승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학비부담 경감= 울진군은 지속적으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금을 지원해 학부모의 학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학생 장학금을 학생당 연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해 학비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됐으며 올해에도 총 24억의 예산으로 장학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출신 대학생을 위해 139명 규모의 울진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요금 및 식재료비 지원으로 타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에게도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 지원으로 교육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인문해교육 지속 확대 및 다양화=울진군은 성인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비문해자를 위한 교육으로 찾아가는 등불교실과 초등학력 인정 프로그램인 울진보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등불교실은 2011년부터 성황리 운영되어 현재까지 35개 마을, 54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울진보배학교는 2020년부터 운영해 현재 21명의 초등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특히 2023년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도전골든벨 및 영화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를 시화집으로 제작해 학습 동기를 고취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총 1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등불교실 9개 마을과 보배학교(초등1·2단계) 2개소를 운영하며 현장체험학습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운영=2019년에 개관한 울진 평생학습관은 매년 30~40여개 강좌를 열어 연 인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요가, 취미, 정보화자격증 등 다양한 평생학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 상반기에는 46개 강좌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앞으로도 신규 강좌를 추가해 군민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힘쓰고,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자격증 과정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 할 계획이다.
▲울진군 목요특강 운영=또한 2023년부터 민·관 역량강화를 위한 목요특강을 운영하여 평소 접해보기 힘들었던 각계 전문가, 명사를 초청하여 질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총 16회, 연인원 2000여 명이 참석하여 수소산업, 스마트팜산업 등 군정 현안과 관련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강의로 구성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2024년에는 군정 현안뿐 아니라 사회·경제, 인문학 등 보다 폭넓은 분야의 인사를 초청하여 더욱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 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지방소멸 대응 등에 평생학습이 일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에 교육과 삶은 분리될 수 없다”며“누구나 소외됨 없는 학습 환경, 군민이 원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환경조성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울진에서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