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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보건진료소, 건강노래교실 프로그램 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3.13 07:52 수정 2024.03.13 17:23

‘주민친화형 사랑방 보건진료소’패러다임 변화

문경 보건소가 13개 소 보건진료소 중 3개 소(갈평, 오룡, 창구)를 우선 선정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3일~오는 4월까지 총 3회의 건강노래교실을 실시한다.

보건진료소 관할지역 주민의 음악 활동 및 체조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문경 보건소는 건강노래교실을 운영하는 보건진료소에 노래방기를 설치(5개 소)하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주민의 여가 활동 향상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3월 중으로 시행되는 건강노래교실에 참가한 주민을 대상으로 반응을 관찰해 이외의 보건진료소에 추가적으로 지원 할 전망이다.

관할지역 주민의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즐거운 노후 복지 향상을 위해 건강노래교실을 마련했다. 또한 건강증진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인지력 향상을 통해 치매 예방에도 기여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문경 보건소는 “이러한 여가서비스를 제공해 여가시설 부재에 따른 주민의 문화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겠다”며 “건강노래교실 진행을 통해 보건진료소가 주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탈바꿈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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