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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 효자노릇 '톡톡'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3.12 16:04 수정 2024.03.12 16:19

↑↑ 영농부산물 파쇄_농업기술센터<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해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예방에 나선다.

지난 2월에는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자발적 영농폐기물 수거 정리를 홍보해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미세먼지 저감을 높이고자 ‘영농파쇄단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잔가지를 일정한 장소에 모아두면 파쇄지원단과 협의된 날짜에 현장을 찾아가 파쇄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1억 500만 원으로 국비 40%, 군비 60%로 사업이 진행 되었으며 사업 기간은 1월~4월까지다.

군은 산림연접지 100m이내의 고령·취약층을 우선 지원한다. 영농상황을 고려해 연중 탄력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신회용 군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산불예방은 물론 토양비옥도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과 미세먼지 저감 교육을 함께 시행해 농업인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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