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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산업안전 대진단·안전관리 지원 추진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3.12 14:22 수정 2024.03.12 14:28

'중대재해처벌 등 법률' 확대 시행 조치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과 협력 실시

↑↑ 울진군, 산업안전 대진단 및 안전관리 지원 추진<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상시 근로자 5~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산업안전대진단은 올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대진단 결과(기업별 안전보건 관리 수준)에 따라 컨설팅, 교육, 기술지도, 시설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에서는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중·소 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중대 재해를 예방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산업안전보건공단(http://www.kosha.or.kr)에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누리집에 표출된 '산업안전 대진단'팝업을 클릭 후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되고, 우편·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문의는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1544-1133)으로 하면 된다.

손병복 군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중·소규모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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