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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논 이용률 향상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3.11 14:20 수정 2024.03.11 14:29

동계작물은 오는 29일까지
하계작물 5월 31일까지 신청

↑↑ 울진군, 논 이용률 향상 위한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식량자급률 제고와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전략작물 직불금을 동계작물은 오는 29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밥쌀용 벼재배를 대체할 수 있는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신청대상은 과거 직불금 지급 농지로 현재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또는 농업법인)이며, 농지소재지가 넓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전략작물은 전년 10월~6월까지 재배·수확하는 동계작물과 6월~10월까지 재배․수확하는 하계작물로 분류된다. 향후 지급대상 농지에 대한 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점검을 거쳐 동계·하계 각각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동계작물은 식량작물(보리, 귀리, 감자 등), 동계조사료로 ha당 50만 원이며, 하계작물은 두류, 가루쌀, 옥수수, 하계조사료로 ha당 100만 원에서 430만 원이다. 또한 동계에 밀, 조사료를 재배하여 6월 말까지 수확한 후 하계에 두류, 가루쌀을 같은 농지에 재배한 경우는 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가루쌀 재배농지는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생산단지에 포함된 농지여야 지급이 가능하다.

손병복 군수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동계작물은 9월에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개선하였으며, 하계작물은 연말에 지급된다”며 “지급대상 품목이 콩에서 두류로 확대되고, 식용옥수수가 추가되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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