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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심의위원회<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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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이하‘센터’)내 공용연구장비 도입의 적정성 검토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8일 장비도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2월 신설된 장비도입심의위원회는 산‧학‧연 세포배양 분야 전문가 10명 위원을 위촉해, 향후 2년간 기업지원을 위해 구입하는 3000만 원 이상의 연구시설 장비 도입과 활용‧관리‧처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심의‧의결한 장비는 세포배양 공정분석, 수율개선 및 Cell보관 관련 장비인 유세포분석기, 자동화 분자 분석기, 세포주 자동 분주시스템 등 총 10종이다.
이번 연구장비의 도입을 통해 센터 및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시장 진입을 지원할 뿐 아니라 세포배양 소재 탐색‧개발‧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세포주 보관 증식 분양을 위한 세포뱅킹 구축 등 세포배양의 원료공급 분야에서 장비를 공동 활용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장비 도입과 운영체계를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한 장비구축으로 의성군이 세포배양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이 2023년 3월 개소한 의성읍 철파리 일원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서 6개의 입주기업을 보육‧지원하고 있으며, 3층 공용연구장비 실험실(36종 60대 장비 보유)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