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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지역 의료공백 위기 ‘총력 대응’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3.06 14:21 수정 2024.03.06 14:27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주민 피해 최소화 방침

↑↑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운영<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지난 달 26일부터 의대 입학증원 확대 발표에 따른 의료공백 위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손병복 군수를 본부장으로, 군 소속 부서와 유관기관 등이 포함된 8개 반,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비상 진료 대책 수립,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경북 안전대책 본부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일일 대책 회의와 협의를 통해 전국적 위기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료진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손병복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지역 의료공백 사태를 선제적으로 대처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도 정부의 대응에 잘 따라 주실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보건·의료기관 43개 소, 50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아직 의료공백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상황 발생 시 준비된 매뉴얼대로 즉각 대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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