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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교육발전위, 2024년 정기총회 개최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2.27 15:55 수정 2024.02.27 16:09

2024년 사업예산 19억 2,900만원 승인
IB프로그램·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지원

↑↑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정기총회<군위군 제공>

(사)군위 교육발전위원회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사 및 읍·면 지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6일 열린 이사회에서 심의·의결된 2023년도 교육발전위원회 사업 및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결산과 2024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에 대해 최종 승인됐다.

(사)군위 교육발전위원회는 작년 한 해 장학사업, 학교 운영지원사업 등에 총 8억 7000여만 원, 군위인재양성원 운영에 5억 5000여만 원을 투자해,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 및 지방 주요 우수대학에 20여 명이 합격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 한해는 다양한 신규시책 사업을 마련하는 등 교육에 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로 ▲장학사업에 4개 분야 8700만 원 ▲학교운영지원사업에 9개분야 4억 8500만 원 ▲교육여건개선사업은 11개사업 9억 2500만 원 등을 편성, 전년도비 10억 5000여 만원이 증가된 총 19억 2900만 원의 사업예산이 승인됐다.

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군위초가 IB(국제 바칼로레아)본부로부터 관심학교로 지정되고, 군위중도 IB기초학교로 지정되는 등 군위군에 IB프로그램 도입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또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군위교육에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본격 IB프로그램 도입과 교육발전특구를 위한 다양한 교육모델 개발을 지원할 재원으로 2억원의 예비비도 편성했다”고 전했다.

김진열 (사)군위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작년에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아이사랑 키움터 조성사업’이 확정되어 1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세대희망허브센터 건립, 통합건강지원센터 개소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하드웨어적 성과가 많았던 한 해였다”며 “올 한해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소프트웨어를 채워 나가고 군위 인구 25만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교육발전위 임원 및 지회원 여러분이 군위 명품교육의 주춧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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