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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설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울진군 자원봉사자’도시락 지원<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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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지난 23일 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대설로 인해 고립된 울진 금강송면 주민을 위해 도시락 400인 분을 제공했다.
많은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울진새마을부녀회, 울진읍 여성자원봉사회 등 17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하여 밥을 짓고 불고기 등 반찬 4종과 따뜻한 국을 준비하였다.
도시락은 왕피리, 소광리, 쌍전리 등 정전으로 고립된 마을에 전달되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됐다.
장태윤 울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울진군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피해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지역을 위한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의 협조와 도움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는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