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P 농산물 생산 확대<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28일 복숭아발전연구회, 오는 3월 6일 옥산면GAP연합회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기본교육을 진행한다.

GAP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재배과정, 수확 및 저장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감소시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도입됐다.

교육은 생산 및 판매 전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GAP 인증 농가는 2년에 1회, 2시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신규 농가도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난 3년간 의성농업기술센터에서는 23회의 교육을 진행해 총 1,200명이 수료했다.

GAP인증 농가는 2006년 시행 이래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군은 전체 농가의 약 19%가 GAP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군수는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군은 GAP 인증 농가를 확대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