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관위가 26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사진)을 경산시에 단수 추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단수 추천(2곳)과 경선(3곳), 우선 추천(1곳)을 포함한 13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현역인 윤두현 의원은 지난 23일 경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 세력 회귀는 안된다”며 친박(친 박근혜)계 좌장이었던 무소속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를 견제했다.
국힘에 강력한 경쟁 대상으로 떠오른 최 전 부총리는 지난 25일 오후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해 조 전 행정관과 정명승부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