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8.1~8.7)을 맞아 지난 3일, 4일(2일간)보건소 모자보건실 앞에서 방문자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을 위한 상담 및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모유수유 실천 분위기 확산 및 임산부에 대한 안전과 배려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유축기 사용법, 모유생성 유도기, 수유 쿠션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물품을 전시 하여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산후우울증검사, 출산장려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출산지원사업 안내 소책자, 모유수유 리플렛, 임산부 배려 엠블럼, 임산부 주차 스티커 등 홍보물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체험 참여자 중 한 임산부는 첫 애기여서 모유수유를 도와주는 물품이 있다는 사실과 방법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고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모유수유를 꼭 실천하겠다고 약속 하며, 임산부 교실 참여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남겼다.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에 이어 9월과 10월에도 모유수유 성공비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4회 지속 실시하여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김천시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 ☎ 421-2741로 신청하면 된다.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