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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소속으로 22대 총선 영천·청도 지역구에 출마했던 김장주 예비후보가 25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김장주 캠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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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영천·청도 지역구에 도전했던 국힘 김장주 예비후보(59)가 지난 25일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국힘 공관위가 지난 17일 이만희 의원을 단수 공천하자, 이 지역에 출마했던 예비후보들과 함께 중앙당에 이의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날 김 전 부지사는 "지역 여론을 무시한 '배짱공천'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대로는 영천·청도의 분열된 민심 수습을 할 수 없고 낙후된 지역을 방치할 수 없어 국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한다"며 “불합리한 공천으로 본의 아니게 국힘을 탈당하지만, 지역 예비후보 단일화나 무소속 연대로 선거에 승리해 새정치를 이끌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0세 시대에 걸맞은 안심 보건 의료시스템 구축, 머물고 돈이 되는 원 웨이 관광밸리 조성, 금호권 생활밀착형 사업, 농업 분야 농지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 농촌 재해보험 요율 축소, 중소도시 교육 입법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영천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포항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영천 부시장, 경북 행정부지사,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